이란이 개발한 AK 언더바렐형 RPG-7
어제인가 북한이 밤에 연 열병식에 총목형 RPG-7 들고 나온거 같던데, 그거랑 비슷하게 만든게 이미 이란에 있었습니다.
https://twitter.com/calibreobscura/status/1100877746123743232?fbclid=IwAR2mZx-C7ghB_EXVydGXFEDDhbXsXRM9zRQu6l9f3gYcdrxAZo4C4HkHa4E
위 트위터 링크에 발사 동영상도 있으니 한번 보십시요.
폴라리스
영상을 보니 의외로 발사 시 반동이랑 후폭풍이 적네요.
RPG-7은 로켓 모터가 점화되기 전에 추진 장약을 점화시켜 발사관에서 빠져나오게 하는 방식인데 추진 장약의 양을 줄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거리는 짧아지겠지만 근접전투라면 별 상관없지 않나 싶습니다.
일종의 콜드런칭이군요. 여러 악조건 아래서도 과거 이스라엘 마냥 악착같이 혁신을 하는게 참 성가시군요.
콜드런칭은 발사대 내부에서 가스가 발생되어 발사체를 밀어내는 방식이라 좀 다릅니다.
저 이란의 AK RPG는 유탄발사기처럼 RPG-7의 자체 추진장약이 점화되는 핫런칭으로 보이는데, 추진장약의 양이 줄어든 핫런칭 정도라고 봐야할겁니다.
혹시 PzF-3와 비슷한 방식인 건가요?
둘은 같은 방식입니다.
석궁으로는 RPG 탄두를 날리리수 없을까요?
무거워서 안될겁니다
재작년 12월에 저것과 같은 글을 올린 기억이 나네요. 저걸 보면서 은닉하여 사격하는걸 가장 우려 했습니다. 사거리와 명중률이 기존 RPG7 보다 딸려도 파괴력은 무서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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