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다에시 조직원의 목재 택티컬 M14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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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술루 제도에서 정부 군에 의해 사살된 다에시 동아시아 지부(주로 동남아 이슬람 권 국가에서 활동) 조직원 2명의 무기를 노획 한 후 군인들이 찍은 사진입니다. 일단 M16A1, 볼로 나이프 및 정글도, M14가 보이는데 그 중 오른쪽에 있는 한 M14 소총이 눈에 확 띕니다. 정말 믿을 수 없는 솜씨군요.

오른쪽의 M14 소총은 왼쪽 M14(원본)에 비하면 좀 더 사격을 잘 할 수 있도록 개조 된 하부 리시버를 장착했으며 저 리시버는 어디에서 파는 게 아닌 직접 나무를 깎아서 만들었는데요.

M16 스타일의 권총 손잡이, CAR15 스타일의 개머리판은 정밀 제조 한 것과 비교해도 흠 잡을 때 없으며 특히 개머리판은 길이 조절은 불가능 하나 아주 동일하게 만들었습니다.

(확대 사진)

그 유명한 MK 14 EBR, 스프링 필드 M1A 같은 제품을 저렇게 나무를 직접 깎아 만든 저 솜씨는 대단하지만 그 솜씨를 가졌음에도 다에시 라는 관대한 신, 사악한 악마도 분노 할 끔찍한 말종 테러 집단에 들어가 결국 처참하게 죽었으니 아까운 솜씨라고 해야 할지 꼴 좋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MK14. MOD 1)

(스프링 필드 M1A SOCOM)

이쯤 되면 필리핀 군,경은 총기 장인들을 한번 조사 해 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저번에 올린 신 인민 군의 택티컬 M1 칼빈도 그렇고 필리핀 내 반군, 테러 조직 내에 뛰어난 개조 무기들이 있다는 건 총기 장인들의 기술 지원이 없는 한 불가능에 가까우니까요.

계속 놔두면 정말 반 국가, 정부 세력들의 전투력은 한 없이 올라가서 정부군, 경은 싸우기 더 힘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