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방비 증액 계획 발표

8월 10일 World Socialist Web Site가 발표한 정보에 의하면, 독일이 국방비 증액 계획을 발표했다. 독일 국방장관은 군 현대화를 지속하기 위해 군사 장비 획득을 위한 최우선 리스트를 내놨다.

독일 육군은 표준 돌격소총 G36을 교체해야하고, 예비 부품과 부속품을 포함한 총 12만정의 소총에 대해서 몇달 안에 2억 450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입찰이 발표될 것이다. 2019년 우르슬라 폰 데르 레예 독일 국방장관은 독일 육군이 20년 동안 사용해온 G36 소총을 단계적으로 퇴역시키고 새로운 새대의 돌격소총으로 교체할 필요가 있다고 확인했다.

독일 공군의 경우, 이미 운용중인 유로파이터 타이푼 138대 외에 38대의 전투기를 추가로 구입한다. 현재 독일 공군은 트랜치1 33대, 트랜치2 79대, 그리고 트랜치3A 31대, 총 143대의 타이푼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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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씨 타이거 나발 헬리콥터 31대와 해군용 드론 개발과 구매를 포함한 해군에 대한 신규 프로젝트가 많다. 독일 해군은 또한 새로운 세대의 호위함을 도입할 계획을 세웠다. 2020년 6월 17일, 독일 의회는 네덜란드 조선업체 다멘이 제작할 MKS 180 호위함 4척에 대한 도입 예산을 승인했다. 이번 계약은 다멘과 탈레스가 54억 7300만 유로에 수주한 최대 해군 계약이 된다.

독일 해군은 F125 호위함과 212급 잠수함도 도입할 계획이었다.

육군의 경우, 신형 궤도형 IFV 푸마의 납품이 계속되며, 구형 마더 IFV는 운용 수명 연장을 위해 업그레이드된다. 독일 육군의 중추인 레오파드2 전차는 가시거리 대전차 미사일/발사체를 막기 위한 능동방어시스템 APS로 현대화된다. 

독일군은 또한 1차와 2차분 초계함을 위한 RBS15 MK3 해상/육상 표적 드론, 유로파이터용 GBU-54 유도폭탄,  F125 호위함용  신형 탄약, 어뢰 및 새로운 전차 탄약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탄약을 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