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CH-53K용 엔진 탑재한 CH-47F 시연 계획 발표

보잉이 파리 에어쇼를 앞두고 자사의 CH-47F 헬리콥터에 시코르스키 CH-53K 킹 스텔리언 헬기에 장착되는 보다 강력한 GE T408 엔진을 장착하고 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잉의 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 생산시설에서 보잉 H-47 프로그램 매니저  Chuck Dabundo는 보잉, GE, 그리고 미 육군이 금년말에 비행 시연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조작업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이제 비행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누크의 기존 허니웰 T55 엔진을 GE T408 엔진으로 교체하는 것은 새로운 동력장치의 크기가 더 크기 때문에 지지 마운트에 대한 몇가지 중요한 구조 변경을 수반한다. 보잉사는 T55가 T408과 반대방향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새로운 기어박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Dabundo 매니저가 설명했듯이, 엔진을 교체하면 치누크의 힘이 10,000마력에서 15,000마력으로 증가한다. 미육군이 아직 새로운 엔진 장착을 기록 프로그램으로 하고 있지 않지만, 엔진 교체는 헬리콥터에 더 많은 임무 장비가 설치되면서 손실된 페이로드의 재설정에에 맞춰진 블록2 업그레이드의 "논리적인 다음 단계"다.

Dabundo 매니저는 "엔진은 항공기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한 요소다. 블록2는 페이로드를 복원하는 것에 대한 것이며, 여기에는 더 큰 엔진을 위한 조항도 포함된다."고 했다.

블록2 향상의 측면에서, 매니저는 이 노력을 현재 엔지니어링 및 제조 개발(EMD) 계약; MH-47G 특수임무 치누크; 그리고 표준 CH-47F의 장비로 구성된 "세발 의자"라고 표현했다.

EMD 헬기 세대중 첫 기체의 첫 비행은 3월 26일 필라델피아에서 있었고, 곧 비행 시작하기 전에 애리조나주 메사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