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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인도네시아의 Nagapasa 잠수함 3차에 209와 214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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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janes.com/article/87975/turk...pasa-batch

터키 조선업체  Savunma Teknolojileri Mühendislik ve Ticaret (STM)이 인도네시아 정부의 추가적인 잠수함 요구조건을 위한 잠수함을 제안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해군 관계자들에게 Type 214와 Type 209 잠수함에 대한 공식 설명을 가졌다.


제인스에게 제공된 기밀 해제된 회의 문서에 따르면 설명은 2019년 2월 12일 East Jakarta, Cilangkap의 인도네시아 해군 사령부가 있는 Neptunus Building에서 열렸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STM의 인도네시아 현지 대표 PT Cipta Citra Perkasa와 인도네시아 해군의 두번째 Nagapasa급 잠수함 KRI Ardadedali(404)의 승무원이 만났다.


인도네시아는 Type209/1400 Nagapasa급 잠수함의 첫 물량 3척을 2011년 한국의 DSME와 계약했었다. 그 물량에 따른 두 척 KRI Nagapasa (403)과 Ardadedali는 취역했고, 세번째 잠수함  Alugoro (405)는 2019년 4월 11일 진수했다.


다음 날 자카르타는 DSME와 Type 209/1400 잠수함 두번째 물량을 계약했다. 이 물량으로 인도네시아의 잠수함대는 1980년대 초반 취역한 독일이 제작한 Cakra급 잠수함 두척을 포함하여 2024년까지 8척으로 늘어나게 된다. 잠수함 증강은 최소 기본 전력(MEF)로 알려진 인도네시아군 현대화 청사진에서 발견된 수정 목표와 일치한다.


그러나, 2024년 이후 인도네시아 해군의 기획자들은 광대한 군도를 적절히 방어하기 위해 전체 잠수함 숫자가 12척이 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것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3차 잠수함 획득 프로그램에서 최대 4척을 도입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 STM의 마케팅 노력에는 독일 TKMS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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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S 2019.04.19. 15:50

기존 209급 2척, 대우조선해양 1400톤급 3 + 3척에 이후 사업에 대한 내용인가 봅니다. 

대우조선해양도 당연히 참여할 것 같은데 기존에 했던 것 처럼 214 설계를 들고 참여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무엇 보다 장보고 3 배치 1, 2, 3가 진행/계획되어 있는터라 건조 여력이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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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9.04.19. 16:02
MIRAS

209는 독일이 수출권을 줬지만 214급은 독일이 수출권을 안준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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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S 2019.04.19. 16:09
폴라리스

네, 예전에 한번 언급해주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미 충분 수량 판 209는 허락해주었지만, 차세대 수출상품인 214에 대해서는 한동안 안 주는 게 당연하지 싶습니다.

대우조선해양 입장에서 209 베이스로 AIP 등을 탑재한 모델로 승부를 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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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19.04.20. 09:57

이것이 3차 도입문제라면, 2차 도입이 이제 성사 되었는데, 인도네시아가 너무 서두는것은 아닐까요?

터키는 214급의 수출권을 독일로 부터 받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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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9.04.20. 11:17
지나가는행인

터키는 독일 tkms 감독아래 건조하고 함께 제안중입니다.

그리고 인니 입장에선 터키가 와서 pt하는데 마다할 이유있나요?

 

그리고 질문하실때 궁금한거 많은건 이해하지만 몰아치듯 뉴스하나에 여러개 특히 알기 어려운 현지 사정까지 묻진 말아주세요.

예를 들면 번역에 인니의 계획과 갭이 설명되어 있는데 인니가 서두르는거 아니냐 하시면 제가 인니 해군 관계자도 아니고 뭐라 할까요?

그리고 다른 뉴스에 바이오오일과 팜유 관계는 구글이나 네이버 검색이 더 빠르지 않을까요?

질문에 답도 할수 있는 것들이라야 해드리지 과하면 해드릴수 있는 답도 피하게 됩니다. 질문도 과유불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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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19.04.20. 12:09
폴라리스

1. PT는 언제나 환영하겠죠. 다만, 우리도 그렇지만, 결국은 다 돈의 문제인데, 인도네시아가 자원부국이긴 하지만, 국방비가 하루아침에 커질것도 아닐거고, 2차도입이 끝나가는 중에 해야지 싶어서요. 그러면 터키는 독자가 아닌 독일의 도움을 받아 생산한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우리는 독자로 하는거구요. 다만, 214급 라이센스는 없으니 다르게 제안을 해야겠네요.

2. 팜유문제는 찾아보겠습니다.

안승현 2019.04.20. 16:30
지나가는행인

인니가 바라는걸... 터키가 채워주지 못할껍니다. 

 

인니가 바라는건 장비도입도 도입이지만 기술이전도 꽤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인니가 한국하고 여러방면에서 함께하는건 어디서도 주지 않는 기술을 한국은 제공해 주기 때문입니다.  인도네시아는 기술이전에 엄청나게 목마른 나라거든요.  뭐 현대차가 깽판처셔 한때 사이가 않좋았던 적이 있긴 하지만 다른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일본을 제끼고 한국과 협력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죠. 

 

잠수함 관련해서 인니가 바라는걸 최소한 독자적인 정비기술 이였습니다.  그걸 위해서 한국에 잠수함 오버홀을 맡겼을때 기술을 확인했고 이후 잠수함 도입을 하면서 우리가 독일에게 배워올때 처럼 하나씩 하나씩 스텝을 밟아 가고 있는 중이죠. 

1번 2번함 만들때 기술자 보내서 잠수함 압력선체 용접기술과 그외 여러가지 부수적인 기술을 자국기술자가 습득할수 있게 했고, 3번함은 내부 장비의 설치를 마친 반완제품 상태의 블럭을 가져다가 마지막 조립을 담당하고 함을 완성시켰죠. 

 

조립을 할수 있다는 말은 역으로 말해 분해를 할수 있다는 말이거든요.  

앞으로 3척은 반완제품이 아닌 부품단위로 받아서 좀더 많은 부분을 자체 조립하는 과정을 가지며 최종적으론 2차 사업을 통해 최소한 조립하고 분해 할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독일이 터키를 끼고 제한한 3차 사업때는... 인도네시아도 자체적인 정비를 위해 오버홀 기술까지 이전받기를 원하는 좀 긴스텝을 가진 사업이죠.   KFX/IFX가 인니에게 단지 전투기 도입사업이 아닌 동체설계 기술및 선진항공기술 습득을 위한 투자이듯... 도입사업에 중요한 포인트중 하나가 기술이전입니다. 

 

그런데 독일+터키 조합은 이번에 터키가 도입하는 214물량을 통해 터키에서 건조하게 되는 인프라(시설과 인력)를 활용해 추후 인니문량을 추가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수 있다는 계산하에 저렴한 가격을 제안한걸텐데... 터키는 오버홀 기술을 이전할수 있을지는... 좀 회의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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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19.04.20. 17:19
안승현

인도네시아 2차 사업도 인도네시아업체인 PT PAL을 끼고 했다고 들었습니다. 인도네시아가 장기적으로 자원부국에 땅도 넓고 인구도 엄청나서, 장기적으로 기술까지 엎으면 그 동네 맹주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도 그 덕에 잠수함 수출하구요.

세계적으로 인도네시아가 그 동네서 매우 클것이라는 보고도 많이 봤습니다. 심지어 우리나라보다도 부국도 된다구 하구요.

그런면에서 우리와 인도네시아가 공동으로 끌고 갈 부분은 좀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독일이 우리에게 준 방식이 어떤지 모르겠으나 장기적으로는 우리와 독일꼴 날거는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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