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 천검

타겟 변경 등등 최종 목표 록온이 확정되면 광화이버케이블 와이어를 끊거나 돌발적으로 끊겨도 완전한 F&F로 전환되는 방식 아닌가요?

MBDA의 MMP 등도 항재밍성, 확실한 통신 같은 장점 때문에 채택한 방식으로 들었는데요.

쏘고 숨는 거라면 그냥 FF 방식이 더 낫습니다. 무선이라고 해서 그렇게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차피 정밀 유도를 위해서라면 레이다가 되던 광학이 되면 뭔가가 목표를 보고 있어야 하고 

그 데이타를 유선으로 넣어주느냐 무선으로 날려 주느냐의 차이일뿐 입니다. 

아에 그냥 쏘고 나머지는 알아서 하세요 하는 방식이 숨기는 더 낫죠. 정밀성을 위해서 유도를 하는 것이고 
그 방식의 차이가 있는 것이지 쏘고 숨기 위해서 유선을 한다는 것은 앞뒤가 안 어울리는 표현 같습니다.

설명이 유선유도라 쏘고 숨는게 된다고 오해를 하게 했네요.

그건 제가 설명을 잘못한것 같네요.

기억은 잘 안나는데 설명하시는 분이 우리는 유선유도가 더 적당하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이스라엘은 무선도 만든다니까 그렇게 설명해 줬습니다.

아마도 유선유도 방식이 만들기가 무선유도보다 쉽고, 재밍도 안걸리고하니까요. 게다가 우리나라는 산악지형이라 쏘고 숨는게 된다는 취지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게다가 무선유도보다 가격도 저렴할 수 있다고 봅니다.

밴처마킹한 체계가 유선이라서 그런거지 무선이 여러모로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위에서 언급하였지만 쏘고 숨는데 유선유도방식은 리스크가 커서 어렵습니다. 무선유도방식이 더 수월하지요.

밴처마킹한 대상인 이스라엘의 스파이크 II-ER이 무선으로 갈아탄데다 토우도 무선으로 유도방식을 개선했습니다.

글쎄요. 가능하다면 산 뒷면에서 유선 유도로 발사뒤 미사일 시커를 사용해 사후 락온 체계가 미래 전장 생존성측면에서는 감안될만한 소지가 있다고 보네요.

전장 대역폭이나 재밍 문제가 상존하는 만큼요.

최첨단을 달리는 지금도 어뢰는 유선유도가 기본이듯 말이죠.

어떤 경우에도 케이블이 손상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나 가능한 이야기죠.

산 후사면 뒤에 숨는 경우 케이블은 산 능선에 어떻게든 걸치게 됩니다. 

이 경우 케이블 손상 가능성을 염두에 둘 수 밖에 없구요. 

어뢰는 수중에서 신호전달체계가 마땅한게 없기 때문에 유선유도를 사용하는거고, 대전차미사일들은 전파를 통한 무선유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신 체계들은 무선유도체계를 채용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산 뒷면에서 유도하는 것도 유선유도체계는 케이블이 걸리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산을 관통해서 신호를 전달하는 방법은 없으니 3자의 센서와 유도에 의존해야죠.

2016년 국방대전에서 찍은건데요.

발사궤도는 직선으로 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추정으로는 저렇게 해야 6번의 회피기동시 광케이블이 손상이 덜 되겠죠.

출처 : 본인촬영

유선 미사일이던 무선 데이터링크던 헬기와 미사일과 표적은 일직선상에 위치해야 합니다. 해당 그림에서 설명을 보면 미사일이 자체 시커로 표적을 획득한 다음에 회피기동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그러면 물리적으로 케이블이 나무에 걸려서 끊어지겠죠.

제 생각에는 천검이 LAH용으로 만들어지는 이상 LAH의 엄폐가 필수적이라 산악이라는 엄폐물을 필수로 이용하는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첫 표적지시는 일직선에 놓이지만, 5번에서 지적되었듯 INS로 유도가능하게 포물선 비행을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야 줄이 여유가 있게 풀려서 엄폐시 나무에 걸리거나 줄이 팽팽해져서 끊어지지 않죠.

헬파이어의 발사중량은 48kg 정도라고 알고있습니다. 천검이 훨씬 가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