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중국제 DJI Mavic 3 드론 8,200대를 도입하는 2750만달러 규모의 계약에 합의

2024년 5월 21일 우크라이나 국방부 국방조달청은 추가 장비를 갖춘 4,200대의 중국산 DJI Mavic 3E 신형 무인기 구매를 확정했으며, 이에 따라 최근 계약된 DJI Mavic 드론은 총 8,200대로 늘어났다. 여기에는 7,200대의 DJI Mavic 3E와 1,000대의 DJI Mavic 3T가 포함되며, 총 계약 금액은 11억 UAH(약 2,750만 달러)에 달한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드미트로 클리멘코프 차관은 드론이 국방력과 작전 효율성을 지원하기 때문에 군사 작전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군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적시에 장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달 내역에 따르면 추가 배터리 3개와 충전기를 포함한 드론 1대당 평균 가격은 DJI 마빅 3E의 경우 UAH 126.3천(약 3,157.50달러), DJI 마빅 3T의 경우 UAH 194.2천(약 4,855달러)이다. 마리나 베즈루코바 국방조달청 국장은 조달청이 프로조로 플랫폼의 경쟁 경매를 통해 예상 비용에서 6,500만 UAH(약 162.5만 달러) 이상을 절감했으며, 이는 납품을 보장하기 위한 사후 지불 관행에 의해 촉진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규 계약은 2024년 4월 22일 4,000대의 중국산 드론을 확보한 데 이은 것이다. 여기에는 3,000대의 DJI Mavic 3E와 1,000대의 DJI Mavic 3T가 포함되어 총 UAH 5억 7,520만 대(약 1,438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조달은 공공 조달의 투명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플랫폼인 Prozorro를 통해 2만 대의 DJI 드론을 확보하려는 보다 광범위한 목표의 일환이다. 인도가 시작되었으며, 군부대에 배포가 진행 중이다. 또한, 방사청은 4,500대의 Mavic 3E와 1,500대의 Mavic 3T로 구성된 6,000대의 드론 계약을 진행 중이었다.

이러한 조달에 사용되는 플랫폼인 Prozorro는 완전 전자적이고 오픈 소스적인 성격으로 알려져 있어 공공 입찰에 전 세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입찰 제안서의 전자 제출을 지원하고 우크라이나 내의 모든 공공 조달을 중앙 집중화한다. Prozorro는 투명성 국제 우크라이나에 의한 공공 분석 모듈을 통합하여 조달 데이터 분석을 용이하게 하고 세계 은행, 유럽 투자 은행과 같은 국제 기구의 자금 지원을 받는 조달을 지원한다.

Mavic 3E 및 Mavic 3T 모델을 포함한 DJI Mavic 3 Enterprise Series는 특정 전문가 요구 사항에 맞게 설계되었습니다. 매핑 및 측량에 최적화된 Mavic 3E는 4/3 CMOS 센서와 기계식 셔터가 있는 20MP 광각 카메라가 특징입니다. 또한 최대 56배 배율의 하이브리드 줌 카메라와 정확한 위치 확인을 위한 RTK 모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방 및 수색 및 구조 등의 작업을 위해 설계된 Mavic 3T는 48MP 광각 카메라와 640 × 512px 해상도의 열 카메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모델의 분할 화면 줌 기능은 효율적인 열 및 시각 검사를 가능하게 합니다.

두 모델 모두 첨단 장애물 감지 및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비행 안전을 보장한다. 여기에는 첨단 RTH(Return-to-Home) 기능과 장애물 주변의 자동 경로 변경을 제공하는 DJI AirSense 및 향상된 DJI APAS 5.0 기술이 포함된다. Mavic 3E의 배터리는 45분의 비행 지속 시간을 허용하여 광범위한 지역 범위와 효율적인 측량을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