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6 기관총에 최신형 조준경을 장착한 육군 15사단 장병들

https://www.youtube.com/watch?v=NmtZiMasA58

03.26일 국방뉴스에서 올라온 보도영상으로 강원도 화천군에서 공용화기 사격 교육을 받는 육군 15사단 번개 여단 장병들의 모습입니다. K4 고속유탄기관총, 81mm 박격포, K14 저격총 그리고 K6 중기관총등을 다양히 사격하였습니다.

근데 보도 영상으로 보던 도중 15사단의 K6 기관총에는 지금껏 한번도 보지 못한 어떤 조준경이 장착된 것을 확인 했습니다 그동안 개방형 설계의 중기관총 조준경인 동인광학 DCL-110만 쓰던 우리 군에게 있어서 또 다른 변화의 모습인데 정체를 모르겠네요. 방산 전시회에서도 본적이 없거든요

우선 의문의 신형 조준경은 밀폐형 설계를 갖춰 내구성을 강화시켰고 렌즈 크기는 비교적 작은 편입니다. 다만 조준경 측면에 또다른 렌즈와 배터리에 연결하는 배선이 보이는데 야간 투시는 물론 열형상도 가능한 제품으로 추정됩니다.

K15에 장착되는 PAS-18K 같은 방식인데 반동이 훨씬 강한 12.7mm 기관총에 장착되는 만큼 크기와 부피가 더 커진것 같으며 가격도 기능이 더 많이 추가된 만큼 DCL-110보다 더 비싸겠죠. 그래도 저런 산속에서 숨어서 우리측 GP, GOP를 노리는 북괴군 및 적대 세력들을 제대로 탐색 및 격멸하려면 저런 장비는 필수이죠.

조준경의 명칭과 언제 도입됐는지 모르지만 저런 장비들이 많이 보급된다면 우리군의 전투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것인데 전방을 중심으로 보급중이것 같고 제작사는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아 계속 발전시켜야 하고 운용 부대는 장비를 제대로 관리하고 운용 방법을 숙달해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